170201 2017 INFINITE［무한대집회 Ⅲ］선예매 티켓팅 나는 실패 용병들은 성공

집에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PC방 갔는데 PC방 티켓팅은 역시 나랑 안맞는 것 같음

그 해 여름3도 선예매, 일반예매 다 PC방에서 했는데 표를 단 한 장도 내 손으로 잡은 게 없다.. 그래서 후기도 안썼었는데ㅋㅋ...

그 때 같이 PC방에 있던 친구가 컴퓨터로 스탠딩, 집 가던 친구가 폰으로 스탠딩, 또 다른 친구도 폰으로 스탠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스탠딩 하나는 그냥 양도했나 교환했나 가물가물..... 첫콘 좌석 가고 셋째날에 스탠딩 간 건 기억 나는데 기억이 안 난다..

이번에도 내 손으로 잡은 표가 1도 없어

요즘 티켓팅 성적이 몹시 부진하다ㅠㅠ

최근에 티켓팅을 다 못해서 그런지 이번에 티켓팅하기 전에 너무 떨렸음

그래서 시간 되는 친구들 끌어모아서 내 아이디 하나로 선예매 도전

나 포함해서 11명이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명ㅋㅋㅋㅋㅋㅋㅋ 동원 인원 최고기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인터파크 한 아이디로 동접해도 안 튕긴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ㅋㅋ

선예매 할 땐 맨날 기본 4명 동접하는데 한 번도 튕겨본적 없음 문제 생긴 적 없음 예스24에서도 동접 튕긴적 없긴함ㅋㅋ

PC방에서 파폭 크롬 폰으로 새로고침했는데 크롬이 제일 먼저 예매하기 버튼 떠서 크롬으로 함

막콘 스탠딩 앞구역 바로 들어가졌는데 포도알 10개도 안빠져있고 꽉 차 있었음 근데 죄다 이선좌ㅗ 망함

그래도 뒷번호 하나 골라서 넘어갔는데 예매가 안돼서 보니까 다른 PC방에서 한 친구가 이미 예매를 성공한 상황ㅋㅋ

그래서 첫콘 하려고 예매내역 새로고침해봤는데 두개가 돼 있어서 ? 하고 보니까 또 다른 친구가 폰으로 A구역 성공ㅋㅋㅋ

이제 내 자리는 확보했는데ㅋㅋㅋ.... 양일 스탠딩 살아남을 수 있을까....  번호도 완전 뒷번호들이어서 걱정 태산..

일반예매 때 번호 업그레이드 도전해봐야지 번호를 앞으로 땡기는 게 좌석 잡는 것보다는 쉬울 것 같음(아마도?

일예도 시간 되는 친구들 다 불러다가 도와달라고해봐야징

친구들 없었으면 어쩔뻔했니ㅠㅠ